콘텐츠란 개념은 최근의 디지털혁명과 그 뿌리를 같이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콘텐츠란 용어는 아날로그 시대의 서비스 내용물과
디지털 시대의 서비스 내용물을 개념적으로 구분하는 데 유용하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내용물을 전달하는 플랫폼, 혹은 미디어와 각각의 배급창구에서
전달되는 개별적인 서비스, 예를 들면 방송프로그램, 텍스트형식의 데이터,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등이 수직적으로 결합되어 플랫폼과 서비스의 엄밀한 구분이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날로그시대에는 네트워크와 어플리케이션이 하나로 결합되었고,
그에 따라 사업자와 산업 역시 각각 별도의 영역에서 존재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콘텐츠 개념은 과거 네트워크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전달매체와 내용물을 구분해서 보자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1]
따라서 콘텐츠란 텍스트, 이미지, 기호, 영상, 상징, 데이터 등 하드웨어
또는 플랫폼과 분리될 수 있는 내용물을 일컬으며, 디지털콘텐츠란
이 내용물이 디지털화 된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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