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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유럽여행 중 베네치아에서



지인이 보내준 메일에..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연간 여행을 기획해보라고 한다.

좋은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여행은
실제로 갔을 때보다 준비하고 기다리며 느끼는
즐거움이 더 크지 않은가..

어릴적 소풍 역시.. 소풍 당일보단..
소풍을 손 꼽아 기다리며 상상하던 즐거움..

그리고 그 전날 엄마손을 붙잡고
장을 보러가서 이것 저것 사던 행복감..
그리고 소풍 당일 아침에 온 집안을 가득채우던 ...
김밥말이를 위한 고소한 냄새를 맡으며 느꼈던
부푼 기대감 아니였던가~ ㅎㅎ

그럼 차근차근 ....
올해 여행계획을 세워본다.

1월 : 스키장
2월 : 뮤지컬 감상으로 대체
3월 : 정선 아우라지 또는 봄맞이 여행
4월 : 도깨비여행 --> 도쿄,홍콩,상해 등
5월 : 제주도
6월 : 휴식
7-8월 : 여름휴가 (스페인 또는 터키)
9월 : 단양
10월 : 지리산
11월 : 휴식
12월 : 결혼 1주년 여행 (뉴질랜드)


환상적이다~!! 뷰티풀~!!! 환타스틱~!!
그러나 역시 돈이 문제다.. ^^;;

얼마전 TV에 나왔던 복지부의 출산 장려정책이 생각난다.
장미빛 정책 예고..

그러나 뒷받침없는 예산계획..
오로지 담배값인상만이 해결책이던데..

난 뭐 좀 인상할꺼 없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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