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경비 : 2,860,460

 

여행경비 : 1,780,000 (8900,000*2)

 

선택옵션 : 600,000

-         피피섬 완전정복(스킨스쿠버 포함) : 300,000 (150,000*2)

-         팡야만 씨카누 : 80,000 ( 40,000* 2)

-         코끼리 정글 투어 : 400,000 (20,000*2)

-         나이트 시티 투어 : 40,000 (20,000*2)

-         스파 & 마사지 :  140,000 (70,000*2)

 

현지 사용 : 218,360

-         티셔츠 : 5,000

-         전통보자기 : 10,800

-         전통수공예품 : 15,000

-         아로마 향 : 22,200

-         화장품 구입 : 65,000

-         툭툭이 : 3,000 (1번 이용)

-         필름 구입 : 20,000

-         맥주 및 초콜릿 : 15,000

-         점심 : 15,360 (샌드위치 셋트+음료수)

-         각종 팁 : 20,000 (호텔팁,사이먼쇼,게이바 팁 등)

-         비치 사용료 : 3,000

-         코코넛 : 900

-         초콜릿 구입 : 9,300

-         냉장고 자석 : 9,000

-         팔찌 : 4,800

 

여행 책자 : 12,000

 

여행 준비 : 204,000

-         반바지 : 52,000

-         가방 : 58,000

-         : 70,000

-         필름 : 24,000

 

기타 : 46,100

-         공항 리무진 : 26,000 (KAL 리무진 à갈 때)

-         공항 리무진 : 15,600 (606번 버스 à 올 때)

-         택시 : 4,500 (버스에서 내려서 집 까지)




이번 푸켓 여행을 통해서 다시 한번 패키지 여행의 장단점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6차례의 걸친 해외여행에서

정말 정확하게 3번은 자유여행을 3번은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흔히 패키지 여행과 자유여행에 대해서 갈등을 하게 되는데..

 

패키지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값싼 가격일 것이다.

 

왕복 비행기값도 안 되는 가격으로 숙박 및 식사까지 다 해결할 수 있다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또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여행지에서의 이동 또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좋은 그룹을 만나면 즐거운 여행의 또 하나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역시 세상에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패키지여행을 가게 되면

그룹과의 일정을 맞춰야 하므로

개인적인 여행의 참 맛을 즐길 수 없다.

 

본인이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즐기고 때론 커피 한잔하는 여유를 패키지 여행에선 꿈꿀 수 없다.

오히려 빠듯한 일정에 도착하는 곳에서 잠깐 사진 찍고 둘러볼 시간도 그리 여유롭지 않다.

또 본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라고 해서 일행에서 빠져나올 수도 없다. 싫든 좋든 일행과 함께

같은 일정을 소화해내야 하는 것이다.

 

특히 패키지여행의 단점으로 손 꼽히는 것이 옵션 쇼핑이다.

패키지 여행을 가면 어쩔 수 없이 거의 하루 정도는 단체 쇼핑을 다닐 수 밖에 없다.

그것이 여행사들이 값싼 가격에 제공하여 부족한 금액을 벌충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바가지성 쇼핑이나 무리하게 강요되는 쇼핑은

이제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 한다.

또 단체로 가는 곳이 그 곳의 특산물인 경우가 많고

실제로 질도 좋고 값싼 경우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패키지 여행에서 단체 쇼핑 후

혹시 내가 속아서 바가지를 쓴 건 아닐까?

이 제품이 혹시 가짜는 아닐까 ?  걱정을 한다.

 

그러나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정작 중요한 문제는 그 물건이 나에게 필요한 것이냐? 정말 꼭 필요한 것이냐? 가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된다.

 

이번 푸켓여행에서도

라텍스 매장에 갔었다. 라텍스 매트리스나 베개의 경우 대개가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그것을 정말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이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나에겐 필요하지 않았다.

아니 필요하긴 하고 있으면 좋지만 정말 내가 그 가격을 내고 그 물건을 소유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좋은 물건이 100달러인데 70달러에 살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인 것이다.

당연히 필요하면 좋은 쇼핑에 기회가 되는 것이고

필요하지 않은데 구입을 했다면 싸게 좋은 제품을 구입한 것이긴 하지만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된 것이 되므로 결과적으로 손해가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호주로 여행을 갔을 때도

양털 공장에 간 적이 있었다.

거기서 100만원 가량하는 순 양털 카페트가 있었는데..

제품도 정말 좋고 저렴한 가격에 보너스 상품까지 추가해서 증정해 주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내가 정말 그게 필요한가?란 것 이였다.

고민 끝에 결국 사지 않았다.

 

좋은 물건이긴 하지만

아직 우리집은 그런 물건을 놓을 만한 상태나 집이 아니란 결론을 얻었기 때문이다. ^^;;

 

결국 패키지 여행의 단점 또한 본인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좋은 정보도 얻고 좋은 상품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이에 비해 자유여행은

본인이 일일히 준비하고 예약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정말 여행 가고자 하는 곳에 대해서 철저하게 준비를 할 수가 있다.

 

나는 여행이란 반 이상은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여행가고자 하는 곳에 대해서 모른다면

그 사람이 여행을 통해 보고 듣고 얻어오는 것은 그야말로 눈에 보이는 것 뿐일 것이다.

 

유럽여행을 다녀온 후 다시 유럽에 대해서 공부하며

내가 얼마나 겉핢기 관광을 했었는가를 뼈 저리게 느끼며

나름대로 준비했던 사전 준비가 얼마나 소홀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실수와 시간 낭비, 예약상의 오류 등 많은 난관과 뜻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유럽여행을 갔을 때 기차를 놓쳐서 노숙을 한 일

숙소가 예약이 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특급호텔에 숙박한 일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수없이 발생했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런 것들이 정말로 여행을 살찌워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 과정을 통해서 그 도시 여러 곳에 전화도 해보고

현지인들과 말도 안 되는 바디 랭기지로 대화도 시도해보고 .

많은 추억과 소중한 기억들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내가 마음에 드는 곳에선 마음껏 즐기고 여유를 누리면서

별로 관심이 없는 곳은 넘어가거나 시간을 절약해서 관광하는 것은 자유여행만의 특권이란 생각이 든다.

 

 

결국 어느 여행 형태든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는 듯하다.

무조건 이게 더 좋다~!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이상하게

자유여행을 한번 가면 다음엔 패키지 여행을 가 보고 싶고

패키지 여행을 가면 다음엔 자유여행을 가 보고 싶어진다. ^^;;

 

그래도 그 동안의 여행을 돌이켜보면

자유여행쪽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그것은 전적으로 내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http://morningn.com/tt/trackback/85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