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학가요제를 오래간만에 봤다.
정말 많이 달라진 대학가요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선..
크게 세련되어진 출연진들과 음악스타일..
끼가 넘치고 재기발랄한 본선 진출자들..
그리고 뭐랄까 좋은 말로 하면 세련되어 지고 나쁜말로 하면..
기존 가요와 크게 다르지 않은 출연자들의 진출곡들이
예전의 대학가요제가 배출했던 명곡들에 비교했을 때
그 만큼 이젠 시대의 변화와 함께 달라진 대학가요제의 현실을 대변하는 듯 했다.
실제로 가수를 배출해 내던 역할을 하던 각종 가요제가
기획사들의 만들어지고 훈련되어진 신인가수 배출로 인해
많이 퇴색되어지고 빛이 바래진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기획사가 가수를 등용시키는 것이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다.
가수가 되는 길이 그 만큼 다양해 짐에 따라 가요제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줄어든 것이고
실제로 몇년에 걸쳐 연습에 연습을 거쳐서 나오는 신인가수들에 비해서
가요제의 수상자들이 많이 못 미쳤던 것도 모두가 대체로 공감하는 사실이다.
그래서 인지..
대학생들의 가요제가 전반적으로 참신함이 떨어졌고
무엇보다 이제 대학생들이 우리 시대의 최고의 지성인들이자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는 역할.... 또는 그 책임에서 자유로와진 느낌이였다.
물론 그 동안에도 대학가요제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많은 대상곡 히트곡들이 당연히 사랑과 이별,, 연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노래들이였다,.
그러나 역시 시대적 상황과 대학생들이기에
시대적인 고민과 사회적 문제의식을 가진 노래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학가요제를 보면서 이제 지금의 대학생들은
그런 마음의 부담이라면 부담이랄까 ... 그런 특권(?)에 대해선
아주 벗어던진 듯 했다.
이 역시 시대가 변한 탓이고 반드시 어느 것이 옮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에 양희은씨가 심사위원의 변으로 한 이야기가
정말 이번 대학가요제을 한 마디로 평가하고 있지 않나 싶다.
우리만의 아름다움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노래가 더 나왔으면 좋겠다란 말
그리고 양희은씨의 심사에서 그런 마음이 나타난 듯 하다..
아마도 이번 가요제의 출연진들이 대체적으로 마음엔 썩 안 들지 않았을까 싶다.
인터넷에서
이번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에 대해서 이래저래 말들이 많은 거 같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도 대상과 금상은 팀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누가 보래도 다른팀과 비교해서 눈에 띌만큼 출중한 2팀였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편차가 좀 있고
나름대로의 시각이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배철수 아저씨께서는 락 밴드에게 후하게 주시고
이하늘은 잘하는 랩퍼에게 후하게 주고 등등 ..
|
|
양희은 |
배철수 |
박해미 |
윤종신 |
이하늘 |
윤건 |
이재학 |
방시혁 |
평점 |
|
동상 |
9.5 |
9.5 |
8.5 |
8.3 |
7.5 |
6.9 |
8.5 |
5.5 |
8.02 |
|
은상 |
7.8 |
8.8 |
8.0 |
8.5 |
9.9 |
9.5 |
8.0 |
8.7 |
8.65 |
|
금상 |
9.0 |
8.0 |
6.5 |
9.5 |
9.5 |
9.9 |
9.9 |
9.0 |
8.91 |
|
대상 |
8.1 |
9.3 |
8.0 |
9.0 |
8.5 |
9.5 |
9.5 |
9.9 |
8.97 |
①양희은 8.5점, 윤건 5.0점
②양희은 8.3점, 이하늘 5.0점
④양희은 8.0점, 배철수 5.0점
⑤배철수 9.0점, 윤건 5.5점
⑧양희은 8.7점, 이재학 6.5점
⑨배철수 9.0점, 방시혁 6.8점
⑩양희은 9.0점, 박해미 7.0점
⑪양희은 9.3점, 박해미 6.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