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사랑 | 3 ARTICLE FOUND

  1. 2007년 04월 04일 사랑의 할부
  2. 2007년 04월 04일 손을 잡는 다는 것
  3. 2007년 04월 04일 사랑의 화수분

사랑의 할부

morning/thinking 2007년 04월 04일 18시 55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들이..

선물을 할부로 샀다가..
그 전에 그 사람과 깨져서..
한참동안을 할부값을 내며 가슴쓰려했던 이야기들을 했다..

모두들 그런 경험들이 한두번씩은 있다보다..

그래서 누군가가 선물은 할부로 하는게 아니란 이야기를 했다.


그말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
또 누군간 반박했다.

그런것 때문에 선물을 할부로 못 산다니 말이 되나...
언제나 그러면 깨질 것을 대비해야한단 말야???

그말에 모두들 또 한번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모두들 마음속에 하지못한말이 있는 듯 하다..


사실 그 할부값이 나가는 동안 보다 ..
휠씬 더 상처는 오래갔다는 걸 말이다..


사랑의 상처..
그 것도 할부로 갚아나갈 수만 있으면..
차라리 좋겠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손을 잡는 다는 것

morning/thinking 2007년 04월 04일 18시 31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손을 잡는다는 건 ..
이제 너와 내가 무엇인가 함께 공유해 나간다는 것을 뜻한다.

너와 나의 감정... 취미.. 휴일..
마시고 싶은 음식..보고 싶은 것들
가고 싶은 곳, 여행, 읽고 싶은 책
사회적 관심,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이제 맞잡은 손을 통해
서로 그렇게 하나하나 공유해가며 맞춰간다.

연애의 시작은
어쩌면 손을 잡으면서부터인지 모르겠다.

이제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가 되어
함께 해 나간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리라..

내가 본 영화 중..
두 연인이 처음 손을 잡을 때..
떨림과 설레임을 어느 영화보다 잘 표현했던
냉정과 열정사이..

스치는 손끝과 서로의 숨결속에
전해오는 짜릿하고 숨가뿐 감정의 변화를 너무나
섬세하게 표현했다.

오늘 그렇게 영화처럼..
다시한번 손 잡아보고 싶어진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사랑의 화수분

morning/thinking 2007년 04월 04일 18시 26분
화수분이란 말이 있다.


중국 진시황때에 있었다는 하수분에서 비롯한 말이라고 한다.
중국 진시황이 만리 장성을 쌓을 때 군사 십만 명을 시켜 황하수를 길어
다 큰 구리로 만든 동이를 채우게 했다.

그 물동이가 얼마나 컸던 지 한번 채우면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다고 한다.
황하수 물을 채운 동이라는 뜻으로 '하수분'이라고 하던 것이

나중에 그 안에 온갖 물건을 넣어 두면 새끼를 쳐서 끝없이 나온다는 보배의
그릇을 뜻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그런거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절실히 든다.

매월 친절하게 날라들어오는 카드명세서며..
세계는 넓고 가고싶은 곳은 많은 데 못 가진 신세를 생각할때마다..
그리고 하고 싶은일을 돈 때문에 포기해야할 때마다 그런 생각이
간절하게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다.

이런 화수분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이런 것이 있을턱이 없다.
어찌 써도 써도 줄 지 않는 것이 있겠는가.
어차피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런데.
...


그래서 일까..


우린 가끔..
이 사람은 요만큼만 사랑해주고..
또 다른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 아껴둬야겠다고 생각하진 않았나.

혹 내가 가진 사랑은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말이다.
아끼고 아끼고있지는 않은가..
혹시 몰라서.. 이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인가 고민되서,
이번에 써버리면 나중에 쓸 수 없을까봐서 말이다.


그러나,

사랑만큼은...
이 세상에서...사랑만큼은 써도 써도 줄지않은 화수분인 것 같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자기에 모든 사랑을 솓아붇는 다고 해서
다시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게 아니다.

아니..

오히려 사랑은 쓰면 쓸수록 더 많이 커지고
더 많이 쓸 수 있어지는 것 같다.

이것도 포인트가 쌓이는건가? ^^;
우수고객이 되면 더 많이 쓸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


이만큼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다음에는 이~~만큼 더 줄 수 있게된다.


사랑은 그렇게 ...
쓰면 쓸 수록 더 커지는 화수분인 것 같다.


그러니.. 살아가며..
사랑만큼은 아끼지 말아야겠다.
마음껏 쓰며 살아야겠다.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