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여행 | 3 ARTICLE FOUND

  1. 2007년 05월 30일 여행의 의미 - 잠깐의 일탈
  2. 2007년 04월 04일 메밀꽃 축제
  3. 2007년 03월 20일 행복하게 살기 - 여행 계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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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일탈들....ㅎㅎ>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처음 생각보다 욕심이 나게 된다.

아..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가고 싶고..
얼마만에 가는 여행인데... 언제 다시 갈 지 모르는 여행인데
여긴 꼭 가봐야하는데..

이렇게 생각이 미치다보면
여행일정은 철인 3종경기를 광불케하는 살인적인 일정이 되게 마련이다.
약간의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웬지 아쉽고 .. 뭔가 가야할 곳을 빠뜨린 듯한 찜찜한 느낌이다.

그러나 그러다보면 오히려
정작 여행의 참 의미를 상실하는 것 같다.

여행에 대해서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잠깐의 일탈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우리는 늘 일탈을 꿈꾼다.

지루한 일상이 주는 나른함과 편안함
때론 시간이 정지되어있는 듯한 적막함과 무기력함은
갇혀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하고

늘 이런 것에들에서 벗어나고픈 욕망
새로움에 대한 갈망을 갖게 만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현재에 대한 일탈을 꿈꾼다.

그러나 우리가 꿈꾸는 일탈에 대한 열망은
어쩌면 현재에 대한 부정이나 파괴라기 보다는
오히려 현재를 좀 더 풍성하게 하고 새롭게 돌아보기 위한
숨돌림에 더 가까울 것이다.

수영선수가 50m를 숨가쁘게 헤엄쳐와
다시 또 50m를 달려가기 위해 턴을 하며
숨을 크게 쉬고 다시 잠수에 가듯.....

한번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웅크림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잠깐의 일탈 중 하나가 여행일 것이다.


여행은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에서 벗어나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상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
그리고 새로운 곳..

그 곳에서 우리는 그 동안 보지못했던 많은 것들을
새롭게 보게 된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것 중에서 중요한 하나는
바로 ' 내 자신'이다.

바쁜 일상속에 묻혀있던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되 돌아보게 된다.
어쩌면 이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여행이 갖는 참 의미가 아닐까?

이번엔 푸켓을 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의욕과잉이다~ ^^;;

짐을 미리 싸고 ..여기저기 정보를 취합하고
연락해보고 예약하고~  
욕심이 넘쳐나다 보니 오히려 여행이 어그러지는 느낌이다.

힘을 빼고.. 욕심을 줄이고...
다시한번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 보려한다.

그리고 또 한번....
한동안 많이 지쳐있었을 나와 마주서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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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축제

사진 2007년 04월 04일 18시 29분






1. 봉평 메밀꽃 밭..




비가 많이와서 제대로 볼 수도 없었고..
꽃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아쉬웠지만
나름대로는 흐드러지게 핀 .. ^^
메밀꽃 밭의 정취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2. 메밀꽃 밭









3. 메일꽃 밭











4. 봉평장터 앞 장승




봉평축제임을 알려주고 있다.









5. 가장행렬




축제 중간에 봉평 초중교애들이 가장행렬을 했다.
각자 나름대로의 주제를 가지고 꾸미고 나왔는데.
맨 앞에는 저학년애들부터 끝에 중학교 애들까지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런데 역시나 애들이 귀여운 듯..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열심히 가장행렬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4학년에 비해서... 중학생애들은
서로 장난치느라 정신이 없다..









6. 주막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주막을 실제 재현해놓은 주막..











7. 인형들




사진찍기용 인형들..


소설 속 인물들을 재현해 놓았는데 영 허접하다..











8. 봉평 장터 앞 개울가 다리




소설속  개울가 다리를 재현해 놓았다. 나름대로 운치가 있긴하다.











9. 봉평 민가




메밀꽃 밭 근처 민가 처마밑에서


비가 와서 그런지 계속 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10. 봉평  강아지




메밀꽃밭 주위에 있던 농가..
강아지..

관광객들의 등쌀에 피곤한 듯.
곤하게 자고 있다..

내가 막 깨웠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깊은 단잠에..
니가 더 팔자좋다..^^
피곤하게 관광한다고 여기저기 안돌아댕겨도 되고...
그냥 점심먹고 자고.... ㅋ











11. 허브농장




허브농장 입구..
조경학과 한 교수가 10년전부터 허브를 키우기 시작하며
시작된 농장이..
이제는 하루 천여명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그날도 관광버스만 수십대가 찾아왔는데....
오히려 사람없을 때가 더 정취있고 좋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너무 사람이 바글대는 듯 하다..









12. 허브나라 터키음식점




허브나라안에 있는 터키 음식점
터키 대표음식(?) 케밥을 팔고 있다.

저기서 직접 조리해서 판매하는 터키아저씨가
우리가 그 앞으로 가자 ..
맛없어..돈없어?? 하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돈이 없어서 그래?? 맛이 없어서 그래?? 왜 안 사먹냐?? 물어보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맛없으면 돈 안받는다는 이야기였다... ^^*









13. 터키 요리사




내가 사진 한장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포즈까지 취해줬다.
고맙다고 했더니..사진을 보여달란다.
디카가 아니라고 했더니.. 이메일주소를 알려주며
사진을 보내달라고해서 알았다고하고 주소를 받아왔다
얼릉 보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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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유럽여행 중 베네치아에서



지인이 보내준 메일에..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연간 여행을 기획해보라고 한다.

좋은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여행은
실제로 갔을 때보다 준비하고 기다리며 느끼는
즐거움이 더 크지 않은가..

어릴적 소풍 역시.. 소풍 당일보단..
소풍을 손 꼽아 기다리며 상상하던 즐거움..

그리고 그 전날 엄마손을 붙잡고
장을 보러가서 이것 저것 사던 행복감..
그리고 소풍 당일 아침에 온 집안을 가득채우던 ...
김밥말이를 위한 고소한 냄새를 맡으며 느꼈던
부푼 기대감 아니였던가~ ㅎㅎ

그럼 차근차근 ....
올해 여행계획을 세워본다.

1월 : 스키장
2월 : 뮤지컬 감상으로 대체
3월 : 정선 아우라지 또는 봄맞이 여행
4월 : 도깨비여행 --> 도쿄,홍콩,상해 등
5월 : 제주도
6월 : 휴식
7-8월 : 여름휴가 (스페인 또는 터키)
9월 : 단양
10월 : 지리산
11월 : 휴식
12월 : 결혼 1주년 여행 (뉴질랜드)


환상적이다~!! 뷰티풀~!!! 환타스틱~!!
그러나 역시 돈이 문제다.. ^^;;

얼마전 TV에 나왔던 복지부의 출산 장려정책이 생각난다.
장미빛 정책 예고..

그러나 뒷받침없는 예산계획..
오로지 담배값인상만이 해결책이던데..

난 뭐 좀 인상할꺼 없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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