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04년 7월 제주도에서 >
요새 로마인 이야기를 열심히 읽고 있다.
올해들어 책 100권을 읽겠다고 각오하고 집어든 책이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감탄에 감탄을 하고 있다.
마치 로마인들이 눈 앞에서 살아 숨쉬는 듯하다.
어쩌면 이렇게 책을 쓸 수 있을까..
책의 효용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새삼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올해들어 계산해보니
대충 30권이 되는 것같다.
다른 해에 비해서 스타트가 좋다~ ㅎ
다만 만화책 '식권'을 포함한 결과기는 하다..
그래도 책은 책이다.
만화책을 우습게 보는 것은 편협된 시각이다.
아무튼
책....
그 속에는 정말 많은 것이 담겨있는 듯 하다.
책을 읽는 것은 또 하나의 여행을 하는 것과도 같다.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 눈을 감기만 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먼 옛날 조상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도 있고
한껏 멋을 들인 여인네들이 오가는 파리의 거리에
서 있을 수도 있고....
첨단을 달리는 기업들의 협상 테이블 또는
그 회사의 전략회의실에 앉아서
치열하게 회사의 앞날을 논의할 수 도 있다.
책은 이렇게
인간이 가질 수 밖에 없는 물리적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인 것이다.
책을 나름대로는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주위의 고수들을 찾아보니
한달에 10권은 우습게 읽는다고 한다.
어떻게 그렇게 읽지??
그냥 책을 스캔하는건 아닐까?
아무튼 책에 미쳐보련다
책을 길라잡이 삼아 세계를 여행해보련다.
그래서...
책에게 길을 물어보련다...









